‘조 1위’ 브라이튼 데 제르비 “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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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제르비 감독이 조 1위 16강 진출에 환호했다.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은 12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목이 갔다. 놀라운 경기였고 놀라운 축구를 했다. 우리는 조 1위를 할 자격이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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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데 제르비 감독이 조 1위 16강 진출에 환호했다.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은 12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이날 경기 승리로 마르세유를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했다. 브라이튼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유럽 대회에서 토너먼트까지 오르는 데 성공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목이 갔다. 놀라운 경기였고 놀라운 축구를 했다. 우리는 조 1위를 할 자격이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골을 더 넣을 수 있었지만 기쁘다. 우리는 구단과 브라이튼, 팬, 선수, 구단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자랑스럽다.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며 기뻐했다.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브라이튼은 16강으로 직행한다. 조 2위에 그쳤다면 1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우리는 두 경기를 덜 치르게 됐다. 우리는 꿈꾸고 싶다. 그 경기들에서 최선을 다해 한 번 더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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