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 주식·현금배당…주주환원정책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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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는 주주들에게 주식·현금배당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치피오는 보통주 1주당 0.03주의 주식배당과 1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국내, 외 경제 악화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주주분들께 보답 드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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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는 주주들에게 주식·현금배당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내년 3월에 개최되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내용이 확정된다.
공시에 따르면 에이치피오는 보통주 1주당 0.03주의 주식배당과 1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로 발행될 배당주식 총수는 60만 3272주, 현금배당 총액은 약 20억원이다.
주식배당은 이익잉여금으로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주주 입장에서는 보유한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현금 배당에 준하는 효과가 있어 현금배당과 함께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는 목적이 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국내, 외 경제 악화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주주분들께 보답 드리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주주환원 정책을 고민하며 주주와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식 배당은 제12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공시 이후 취득한 자기주식 수량의 변동, 외부 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정기주주총회 결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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