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휠체어 사용 아동 대상…클래식 거장 초청해 음악 특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상인이 최근 서울 여의도 소재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음악적 재능 개발과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의 일환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음악적 역량 강화는 물론 클래식 음악계 거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교육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음악적 재능 개발과 교육을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의 일환으로,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음악적 역량 강화는 물론 클래식 음악계 거장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교육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했다.
30년 경력의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리니스트인 카타리나 라이히슈탈러를 초청해 ‘움직임과 소리의 관계’를 주제로 한 특강을 열었다. 자세와 소리에 대한 연구자이자 바이올린 어깨 받침 제작자로도 명성이 높아, 휠체어 사용 아동이 올바른 자세로 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데 도움을 받고자 초청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의 후에는 휠체어 사용 아동이 좋은 연주를 위한 자세와 움직임을 갖출 수 있도록 개별 코칭(사진)도 진행했다.
‘아카데미 상상인’은 8월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을 시작했으며, 참가자에게 기본 이론부터 연주 실습과 앙상블 등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른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휠체어 사용 단원만으로 구성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출범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전문 음악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음악에 재능과 관심이 많은 휠체어 사용 아동이 음악을 매개로 전문가와 자유롭게 소통하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카데미 상상인에 참여하는 아동이 장래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잘못했어요” 말 절로 나오네…이시영, 근육질 몸매 [DA★]
- ‘서준맘’ 박세미, 시선강탈 보디 프로필…티팬티 차림 ‘질끈’ (강심장VS)
- 박나래=인간 샤워볼? 파격 비주얼…“역대급” (나혼산)
- 박민영, 불륜 남편 처단하려다 나인우와 눈 맞았네 (내남결)
- 이영애, 50대 안 믿겨…우아한 카리스마 [화보]
- 매혹·관음·반전…‘히든페이스’, 핵심 포인트 셋
- 이경진, 유방암 투병 당시 “38kg까지 빠져…팥죽만 먹어”
- 이문세 “심장에 이상이 생겼나 싶었을 정도…” DJ 복귀 소감 (유퀴즈)
- 박보영, 더 어려진 러블리 미모…나이 거꾸로 먹는 듯 [DA★]
- 75세 임혁, 20대 못지 않은 팔 근육 “하루 팔굽혀펴기 5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