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30명에 와인 선물"

박병기 2023. 12.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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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이달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영동와인(3만원 상당)을 선물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대상이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영동군에는 전날까지 1천300여명이 2억6천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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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22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자 중 30명을 추첨해 영동와인(3만원 상당)을 선물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대상이다.

올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영동군에는 전날까지 1천300여명이 2억6천만원을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직장인 연말정산을 앞두고 기부가 활성화되는 분위기여서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와인 선물은 답례품과 별도로 추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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