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의 클래스' 메시, '월드컵 우승' 당시 착용했던 유니폼 6벌 100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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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엄청난 금액에 낙찰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메시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한 유니폼 6벌이 뉴욕 소더비스 경매에서 총 780만 달러(약 100억 원)에 낙찰됐다. 유니폼 6벌은 결승전의 전반전과 준결승전, 8강전, 16강전, 조별리그 2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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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오넬 메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한 유니폼이 엄청난 금액에 낙찰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메시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한 유니폼 6벌이 뉴욕 소더비스 경매에서 총 780만 달러(약 100억 원)에 낙찰됐다. 유니폼 6벌은 결승전의 전반전과 준결승전, 8강전, 16강전, 조별리그 2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이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기록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판매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경기 중 착용한 축구 유니폼의 최고 판매 가격 마라도나가 1986 국제축구연맹(FIFA) 멕시코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이 지난해 710만 파운드(한화 약 117억 원)에 판매됐다. 달러로 환산하면 약 905만 달러다.
소디비스는 “경매의 수익금 일부는 메시 재단의 지원을 받아 산 호아 데 데우 바르셀로나 어린이 병원이 주도하는 유니카스 프로젝트에 기부돼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 평가받는 선수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체계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그는 바르셀로나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그는 2005년 바르셀로나와 프로 계약을 맺은 후 16년 동안 공식전 778경기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최다 출장 1위, 최다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 프리메라리가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7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8회 우승을 달성했다. 메시는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8차례 수상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80경기를 소화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06골을 넣었다. 한동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던 메시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오르며 ‘대표팀 우승 징크스’를 끊어냈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위대한 업적을 달성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C조 3차전 폴란드전을 제외한 전 경기(7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조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제패한 건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이었다. 이 대회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다.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메시는 PSG에서 리그앙 우승을 2회 이뤄냈다. 그는 지난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메시는 2023시즌 인터 마이매이에게 북중미 리그스컵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의 창단 첫 우승컵이었다. 30대 중반이지만 메시의 마법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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