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몇시에 먹었더라?…늦을수록 ‘뇌졸중’ 위험 확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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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저녁을 일찍 먹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네이처에 발표된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와 소르본 파리 노드 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일찍 먹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증 위험을 줄여준다"고 보도했다.
연구진들은 이어 "인슐린 민감성과 포도당 농도는 아침에 가장 높고 하루동안 감소하는데, 이는 신진대사가 하루 중 특정시간에 에너지원을 예측하고 소화할 준비를 하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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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뇌졸중 걸릴 확률 높여
14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는 네이처에 발표된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와 소르본 파리 노드 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일찍 먹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증 위험을 줄여준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10만명이상의 사람들 대상으로 연구한 이번 보고서는 심장마비와 뇌줄증을 줄일 수 있는 대규모 연구로 거론된다.
연구진들은 사람의 신체 내 시계와 협압 리듬을 조절하는 데 음식이 역할이 중요하며 “밤늦게 먹는 것은 신진대사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이어 “인슐린 민감성과 포도당 농도는 아침에 가장 높고 하루동안 감소하는데, 이는 신진대사가 하루 중 특정시간에 에너지원을 예측하고 소화할 준비를 하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아침식사의 경우 지연되는 1시간 단위로 심혈관 질환 위험이 6% 증가한다. 저녁 9시 이후 식사의 경우 8시 이전에 먹는 것에 비해 뇌졸증과 뇌현관 질환의 위험이 28%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특히 “하루의 첫 번째 식사와 마지막 식사를 미루는 것의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첫 번째 식사와 마지막 식사를 이른 시간에 하는 것이 건강에 더 합리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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