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우승의 일원’ 토스카노-앤더슨, 새크라멘토와 1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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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우승의 일원 토스카노-앤더슨이 새크라멘토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현지 언론 ESPN은 15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가 후안 토스카노-앤더슨(30, 198cm)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NBA 챔피언에 등극하며 토스카노-앤더슨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토스카노-앤더슨에게 손을 내민 건 새크라멘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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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 ESPN은 15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가 후안 토스카노-앤더슨(30, 198cm)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15년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토스카노-앤더슨은 고국 멕시코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시즌 연속 멕시코리그 MVP를 수상한 그는 2018년 골든스테이트의 G리그팀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합류했다. 투 웨이 계약을 통해 꿈에 그리던 NBA 무대를 밟았고,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2021-2022시즌 토스카노-앤더슨은 정규리그 73경기에서 평균 13.6분을 뛰며 4.1점 2.4리바운드 1.7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벤치 멤버로 출전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해당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NBA 챔피언에 등극하며 토스카노-앤더슨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멕시코 선수 최초의 우승이었다.
2022-2023시즌 LA 레이커스로 이적했지만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 중반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됐다. 시즌 종료 후에는 어느 팀의 부름도 받지 못했다. 지난 10월에는 G리그 멕시코시티 카피타네스에 입단했다.
토스카노-앤더슨에게 손을 내민 건 새크라멘토였다. 현재 새크라멘토는 서부 컨퍼런스 6위(13승 9패)로 순항 중이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기에 토스카노-앤더슨을 영입하면서 주전 빅맨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게 됐다.
토스카노-앤더슨은 다재다능함이 장점인 언더사이즈 빅맨이다. 준수한 수비력과 슈팅력을 갖추고 있고, 동료들의 살려주는 패스 플레이도 가능하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보여줬던 플레이가 나온다면 새크라멘토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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