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곤드레 농가 113곳에 최저가보상금 총 5876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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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농업인들의 안전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선구 부군수 주재로 14명의 운영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금 지급사항을 결정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작목에 대해 농협,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한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10일 이상 하락하면 심의를 거쳐 기준 가격 70~100%이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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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상 하락…기준 가격 70~100%이내 차액 보상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농업인들의 안전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선구 부군수 주재로 14명의 운영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금 지급사항을 결정했다. 지급 규모는 곤드레 재배 113개 농가에 총 5876만원이다. 연말까지 지급 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지난 2015년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해 왔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작목에 대해 농협,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한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10일 이상 하락하면 심의를 거쳐 기준 가격 70~100%이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농가 당 최대 500만원까지다.
최근 5년 동안 7개 작물에 총 8억 7882만원의 차액을 지급했으며 지난해부터 지원 품목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강선구 정선 부군수는 "농자재 반값 지원, 농기계 임대 퀵 서비스, 공동 급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농활동을 이어나가는 농업인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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