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곤드레 농가 113곳에 최저가보상금 총 5876만원 지원

김의석 기자 2023. 12. 15.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군은 농업인들의 안전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선구 부군수 주재로 14명의 운영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금 지급사항을 결정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작목에 대해 농협,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한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10일 이상 하락하면 심의를 거쳐 기준 가격 70~100%이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서 결정
10일 이상 하락…기준 가격 70~100%이내 차액 보상
【정선=뉴시스】강원 정선군청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농업인들의 안전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강선구 부군수 주재로 14명의 운영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금 지급사항을 결정했다. 지급 규모는 곤드레 재배 113개 농가에 총 5876만원이다. 연말까지 지급 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지난 2015년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해 왔다.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작목에 대해 농협, 산림조합을 통해 계통 출하한 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아래로 10일 이상 하락하면 심의를 거쳐 기준 가격 70~100%이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농가 당 최대 500만원까지다.

최근 5년 동안 7개 작물에 총 8억 7882만원의 차액을 지급했으며 지난해부터 지원 품목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

강선구 정선 부군수는 "농자재 반값 지원, 농기계 임대 퀵 서비스, 공동 급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농활동을 이어나가는 농업인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