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아시아 럭비 어워드서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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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럭비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 럭비 어워드(Asia Rugby Awards)'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OK금융그룹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럭비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윤 회장이 '아시아 럭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윤 회장이 수상한 아시아 럭비 공로상은 대회 개최, 코칭, 교육, 경영·행정 등 다방면에서 자국의 럭비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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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발전과 스포츠 도약에 최선을 다할 것"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럭비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 럭비 어워드(Asia Rugby Awards)'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OK금융그룹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 럭비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윤 회장이 '아시아 럭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윤 회장이 수상한 아시아 럭비 공로상은 대회 개최, 코칭, 교육, 경영·행정 등 다방면에서 자국의 럭비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2011년 첫 시상식이 열린 이래 처음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21년 제24대 대한럭비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한국의 럭비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한 재정·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번 시상식에서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 회장이 취임한 이래 한국 럭비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첫 본선에 진출했고, 올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17년만의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럭비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날들이 럭비 저변 확대의 기폭제가 되고 스포츠 종목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 럭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럭비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한국 럭비 발전과 인지, 스포츠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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