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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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전격 공개했다.
15일 HL만도에 따르면 전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시연회에 참석해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에 깜짝 놀랐다"며 HL만도 로봇사업부(MSTG)의 개발 성과와 'CES 2024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 수상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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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HL그룹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전격 공개했다.
15일 HL만도에 따르면 전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 시연회에 참석해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에 깜짝 놀랐다"며 HL만도 로봇사업부(MSTG)의 개발 성과와 'CES 2024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 수상을 치하했다.
CES의 '최고혁신상'은 3000여 개의 출품작 중 상위 약 1%, 단 36개 제품에만 주어진다. 파키는 최고혁신상 수상을 통해 첨단 로봇 기술은 물론 공간 창출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인정받았다.
파키(Parkie)는 자율주행 주차로봇(AMR) 이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파키는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발렛(Valet) 로봇'이라고도 불란다.
파키의 높이는 9센티미터(cm)다. 완벽하게 지면에 붙어 기어다니는 파키는 스포츠카부터 지상고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모든 차종을 운반해 낸다. 보조 설비 등 별도 인프라 설비도 불필요하다.
경제적 효과도 장점으로 꼽힌다. 파키는 기계식 주차 설비 대비 약 20%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철골, 레일, 체인 등 별도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국내 주차 시장의 연간 결제액은 15조원에 이른다.
HL만도 관계자는 "파키는 주차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여 효율성 제고와 부가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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