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짊어지고 빈 칸 찾아 척척…자율주행 주차로봇 나왔다

금준혁 기자 2023. 12. 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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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은 15일 EV(전기차)∙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키는 자율주행 주차로봇(AMR)이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기계식 주차 설비 대비 약 20%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HL만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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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파키' 공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의 시연을 보고 있다.(HL그룹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HL그룹은 15일 EV(전기차)∙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파키는 자율주행 주차로봇(AMR)이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지면에 붙어 기어다니기 때문에 스포츠카부터 지상고가 높은 SUV까지 모든 차종을 운반할 수 있고 보조설비 등 별도 인프라 설비도 불필요하다. 기계식 주차 설비 대비 약 20%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HL만도 측 설명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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