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수립…통합 도시관리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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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여의도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상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과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코어 조성' 연속선상에서 여의도의 미래전략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도심주거지로서 여의도 아파트단지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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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여의도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상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과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코어 조성' 연속선상에서 여의도의 미래전략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도심주거지로서 여의도 아파트단지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시는 기존의 단순하고 평면적인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해 여의도의 미래도시전략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중심지 지원과 한강 중심의 매력적인 수변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기준을 마련했다.
대규모 주택단지를 창의적 건축계획이 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지별 정비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이 되는 특별계획구역 지침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 방향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주민(재)열람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의도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여의도 금융중심지 등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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