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서 차량 5중 추돌 등 강원 곳곳서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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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대 간 연쇄 추돌사고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6터널 인근에서 발생하는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10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47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6터널 인근에서 차량 5대 간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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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대 간 연쇄 추돌사고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6터널 인근에서 발생하는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10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47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상남6터널 인근에서 차량 5대 간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 지점에서는 또 다른 차량 4대가 미끄러지면서 단독 또는 추돌사고도 이어졌다.
잇따른 교통사고로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6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7시 52분께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노동3교 인근에서도 모하비 승용차 단독 사고로 인해 운전자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오전 8시 30분께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원청터널 인근에서도 사고가 나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밖에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진부3터널 인근,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남양 인근 등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에서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만 교통사고 15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과 도로 당국이 사고 구간 통행을 통제했다.
현재 강원 북부·중부 산지 등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적설량은 고성 향로봉 20.2㎝, 고성 미시령 12.6㎝, 홍천 구룡령 8.1㎝, 인제 조침령 6.1㎝, 강릉 삽당령 3.1㎝ 등을 기록했다.동해안을 중심으로 40㎜ 내외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속초 53.8㎜, 양양 공항 43.3㎜, 진부령 41.3㎜, 고성 대진 40㎜, 강릉 연곡 37.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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