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서이라-이정민, ISU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000m 예비 예선 통과

이솔 기자 2023. 12. 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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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000m에서 무난하게 '예비 예선'을 뚫어냈다.

황대헌(125번, 강원도청)은 예선 3조 1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일찌감치 다음 라운드를 확정하고 무난히 경기를 마친 이정민은 1분 29초 70으로 2위 잇작에 0초 03을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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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000m에서 무난하게 '예비 예선'을 뚫어냈다. 

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000m에서 대한민국 남자 선수단이 모두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황대헌(125번, 강원도청)은 예선 3조 1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황대헌은 1분 30초 12로 결승선을 넘었다. 

벤스 노그라디(헝가리), 티모피 코켈코(우크라이나), 폭 브랜던 얀 카이(싱가포르), 메르사이드 작시바예프(카자흐스탄)와 경쟁한 황대헌.

인코스에서 시작하며 첫 시작부터 1위를 질주한 황대헌은 상대 선수들의 추월을 계속해서 디펜스하며 무난하게 1위를 질주했다. 4바퀴를 남기고 1위 싸움이 펼쳐졌으나, 황대헌은 무난하게 1위를 지켜내며 1분 30초 12로 결승선을 넘었다.

카자흐스탄의 메르사이드 작시바예프가 1분 30초 50으로 2위를 차지하며 함께 다음 라운드로 향했으며, 벤스 노그라디는 1분 30초 57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1000m 9조 서이라(128번, 화성시청)는 조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류샤오앙(중국), 조나탄 무디(영국), 조슈아 카(뉴질랜드), 사사키 쇼무(일본)와 경기를 펼친 서이라.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서이라는 이내 체력을 아끼며 조 최하위로 쳐졌다. 그러나 선두에서 달리던 무디-카이가 갑작스럽게 충돌하며 순위권 밖으로 쳐졌고, 서이라는 마지막 2바퀴를 남겨두고 사사키 쇼무를 추월, 류 샤오앙에 이은 2위(1분 29초 51)로 결승선을 넘었다.

류 샤오앙은 1분 29초 39로 1위를, 사사키 쇼무는 1분 29초 61로 3위를 기록했다. 카 조슈아 무리한 추월을 시도하다 실격됐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무디는 어드밴티지를 얻었고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남자 1000m 11조 이정민(127번, 한국체대) 또한 1위를 기록했다.

잇작 데 락(뉴질랜드), 토비아스 볼프(오스트리아), 타프롬 촌라찻(태국), 창위츄안(대만)과 경쟁한 이정민.

인코스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민은 조 2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첫 바퀴에서는 잇작 데 라트가 1위로 치고 나왔다.

5바퀴를 남기고 인코스 추월에 성공한 이정민은 3위권과 큰 격차를 벌리며 잇작과 선두권을 형성했다.

일찌감치 다음 라운드를 확정하고 무난히 경기를 마친 이정민은 1분 29초 70으로 2위 잇작에 0초 03을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토비아스 볼프는 3위(1분 31초 1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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