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전선, 5258억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15%대 급락

소가윤 기자 2023. 12. 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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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15일 오전 1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전날 대한전선이 525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1830원(15.24%) 하락한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날 장 마감 후 525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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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15일 오전 1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전날 대한전선이 525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는 주가에 단기 악재로 여겨진다.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이다.

대한전선 로고. /대한전선 제공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1830원(15.24%) 하락한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전날 장 마감 후 525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해저케이블공장과 해외 공장 등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6200만주다.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848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8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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