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덜란드發 반도체 성과'…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이용성 2023. 12.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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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하면서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로 이어지는 전 주기를 연결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 완성됐다고 밝히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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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하면서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로 이어지는 전 주기를 연결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 완성됐다고 밝히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23%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2.05%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13만9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맹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네덜란드에서 귀국해 “네덜란드 순방 출장의 성과는 90%는 반도체”라고 언급하면서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ASML 본사에서 진행된 한·네덜란드 반도체 협력 협약식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약 1조원 규모를 투자해 차세대 노광장비 개발을 위한 극자외선(EUV) 공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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