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가구 대형 단지온다...‘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공급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조감도. 중흥토건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서 2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선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이날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1980가구로 건립된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상업시설 등이 갖춰진다. 특히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5년 건립될 예정이며, 로봇 및 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 학원가도 조성될 예정이다.

탄탄한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및 SRT가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다. 평택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대단지에 걸맞은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