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美언론, “그린은 더티 플레이어” 맹비난…퇴장계 GOAT는?
최창환 2023. 12.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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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클러치 포인트'는 15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그린을 비난하는 한편, 퇴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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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현지 언론도 맹비난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15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으로부터 무기한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그린을 비난하는 한편, 퇴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다뤘다. 그린은 14일 몸싸움 도중 유서프 너키치(피닉스)의 얼굴을 가격하며 퇴장 당해 비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클러치 포인트’는 UFC 티셔츠와 그린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그린은 뛰어난 수비력과 에너지를 지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최근 4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보여줘선 안 될 행동도 자주 했다. 그는 NBA 역사상 손에 꼽히는 퇴장 기록을 보유한 더티 플레이어 중 1명이다”라고 보도했다.
피닉스 선즈전에서 받은 퇴장은 그린의 통산 20번째 퇴장이었다. NBA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구축한 ‘배드보이스 2기’의 주축 전력이었던 라쉬드 월러스(29회)다.
‘클러치 포인트’는 월러스에 대해 “테크니컬 파울은 3번째로 많이 받은 선수다. 피지컬이 뛰어났지만 심판들과도 종종 충돌했다. 퇴출계의 GOAT”라고 소개했다. 월러스, 그린에 이은 퇴장 3위는 드와이트 하워드(17회)다.
‘클러치 포인트’는 그린의 무기한 출전정지를 기념(?), 최장기간 출전정지 기록도 소개했다. 징계로 인해 가장 오랫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는 론 아테스트다. 아테스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소속이었던 2004년 11월 19일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 막판 관중석에서 컵이 날아오자 격분, 관중석으로 난입해 관중을 폭행했다.
아테스트는 2004-2005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로 인해 86경기를 못 뛰었다. ‘클러치 포인트’는 “NBA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진 출전정지 사례다. 현 시대에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더 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감독과 구단 관계자까지 포함한 최장기간 출전정지는 로버트 사버 피닉스 구단주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직장 내 인종차별, 성희롱 발언을 일삼아 1년간 직무정지 징계 및 벌금 1000만 달러 처분을 받았다. 사버 구단주는 총 93경기 동안 자리를 비웠다.
#사진_AP/연합뉴스, NBA 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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