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 피리와 위스키를 함께"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이광재 피리 장인의 이야기 선봬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2023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이광재 장인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130여 년 동안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위스키를 제조하는 발베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전하고자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뮤지션 하림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를 직접 만들고 있는 장인들의 철학과 장인정신을 소개하고 있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피리를 제작한 이광재 장인은 연주자들이 만족하는 좋은 피리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같은 작업을 반복하며 피리를 연구해왔다.

동일한 음정과 음색의 피리를 만들기 위해 모양과 길이가 다른 대나무를 섬세한 손길로 각기 다른 방법을 적용해 제작한다. 또한 피리에 다양한 치수를 만들어 음역대를 조절할 수 있는 본인만의 제작 기술을 완성했다.

발베니는 장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인정신과 장인들의 철학을 조명할뿐만 아니라 장인의 국악기를 통해 연주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젊은 국악 연주자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또한 만들어내고 있다.

발베니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국악 연주자들의 연주 영상은 장인이 만든 악기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선보이며 2023년 새로운 힐링 콘텐츠로 떠올랐다.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성실과 도전으로 일구어 낸 이광재 장인의 정교한 장인정신을 느끼고 위스키와 피리의 신선한 조합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통해 장인정신의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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