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 송정지구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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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 송정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해 송정지구는 대규모 항만 개발, 산업단지 입지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공동화, 주거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장기화 및 도심 쇠퇴 심화에 따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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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 송정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해 송정지구는 대규모 항만 개발, 산업단지 입지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 감소·공동화, 주거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장기화 및 도심 쇠퇴 심화에 따라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작년 송정동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착실한 준비 끝에 올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해시 송정동 일원에 '환동해의 문화를 잇는 상권재생 프로젝트 커넥트 송정'이라는 사업명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284억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지역 특화 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환동해 특화상권 조성을 위한 환동해 커넥트 플랫폼, 환동해 문화거리 조성 사업과 폭우·폭염 대응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한 그린 송정동 조성 사업, 환동해 문화 로컬 정착지원을 위한 장병 성장지원 센터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철규 의원은 "송정지역 주민과 동해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두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송정지구가 활력을 되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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