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복제약 국내 허가에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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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15일 오전 3% 넘게 오르고 있다.
LG화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젤렌카주'를 허가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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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15일 오전 3% 넘게 오르고 있다. LG화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젤렌카주’를 허가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보다 1만6000원(3.45%) 오른 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공시를 통해 젤렌카주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젤렌카주는 휴미라의 고농도 제형을 대조약으로 개발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도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해 허가받았다.
LG화학 관계자는 “젤렌카는 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하는 등 환자 편의성 높였다”며 “기존에 출시한 유셉트(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 제품)와 젤렌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선택지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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