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대한상의, 주주권 행사 글로벌 트렌드와 기업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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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 기업과 글로벌 투자기관이 만나 주주권 행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진승호 KIC 사장은 개회사에서 "책임투자의 한 축인 주주권리 행사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KIC는 글로벌 투자를 선도하는 기관투자자로서 주주권리 행사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과 해외 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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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호 사장 "국내 기업·해외 투자자 잇는 가교 역할 힘쓸 것"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국내 기업과 글로벌 투자기관이 만나 주주권 행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주주제안이 늘어나는 등 주주들이 점차 적극적으로 권리 행사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5일 오전 서울 중구 KIC 본사에서 ‘ESG와 주주권리에 관한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5차 ‘KIC ES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일반 국내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국내에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주주와 건설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기업-주주관계를 모색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진승호 KIC 사장은 개회사에서 “책임투자의 한 축인 주주권리 행사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KIC는 글로벌 투자를 선도하는 기관투자자로서 주주권리 행사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과 해외 투자자를 잇는 가교 역할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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