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월 수출 0.7%↑…3개월 만에 증가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부산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만에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2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3년 11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12억9600만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11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의 경우 3개월 만에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부산의 무역수지 1억7600만 달러 흑자를 내며 2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달 부산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만에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2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3년 11월 부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12억9600만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11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의 경우 3개월 만에 증가한 것이다.
품목별 수출의 경우 선박(341.1%), 철강제품(15.1%), 전기·전자제품(13.1%), 기계류·정밀기기(11%), 화공품(5.6%) 등이 늘어나 수출 증가세를 견인한 반면, 승용자동차(-68.6%), 자동차부품(-20.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에서는 미국(19.5%), 일본(6.3%), 동남아(3.6%) 등은 증가한 반면, 중남미(-21.9%)와 EU(-18.2%), 중국(-14%) 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부산의 무역수지 1억7600만 달러 흑자를 내며 2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수입은 자본재(-27.4%), 원자재(-17.2%), 소비재(-5.2%)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