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보합…1,290원대 초반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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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5일 장 초반 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2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291.0원에 개장해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전날 24.5원 급락한 뒤 1,290원대 초반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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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5일 장 초반 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60원 내린 1,2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291.0원에 개장해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전날 24.5원 급락한 뒤 1,290원대 초반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하며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태도를 취했다. 이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며 환율 추가 하락이 전망됐다.
다만, 수입업체 등의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단이 지지되는 분위기다.
같은 시각 엔/달러 재정환율은 100엔당 909.55엔이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3.67원)보다 4.12원 하락한 수준이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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