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인 플랫폼 노브랜드,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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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회사는 향후 연구개발(R&D) 및 스마트팩토리 설비 투자를 더욱 강화해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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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브랜드는 추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콘셉트 이미지 한 장으로 디자인과 소재 결정은 물론, 계절별 시즌 기획부터 시장조사, 색감, 원단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진행하는 ‘픽 앤 바이(Pick&Buy)’ 시스템을 2년 전부터 실행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타겟과 월마트 등 빅 박스 리테일러(Big Box Retailer) 브랜드부터, 갭, 제이 크루, 메이드웰 등 스페셜티 스토어(Specialty Store) 브랜드, 그리고 랙앤본, 에일린 피셔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망라해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바이어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티치픽스, 누즈와 같은 온라인 및 SNS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브랜드까지 편입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노브랜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528억9700만원, 영업이익 477억28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비 각각 17.7%, 129.1%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향후 연구개발(R&D) 및 스마트팩토리 설비 투자를 더욱 강화해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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