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가능 경영' 공로 대통령상 수상

송연주 기자 2023. 12. 15.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고등급 대통령상 수상
"ESG 전부문 공로 인정"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모습. 왼쪽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오른쪽은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3.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 가능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전보건 경영 및 상생협력 강화 ▲ESG 관리 체계 구축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 이행 방안을 실천 중이다. 2021년 대비 사업장 운영 및 제조 에너지를 절감하는 한편 태양광 에너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등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거버넌스 체계의 고도화에 발맞춰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인권 경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과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031) 인증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산업 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공급망 ESG 평가를 통해 전 밸류체인으로 ESG 활동을 확대 중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위원회 운영 및 ESG 전담 그룹 신설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책임을 강화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 투명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글로벌 No.1 CDMO 기업으로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이행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