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철 극지연구소 신임 소장 취임

이종현 기자 2023. 12. 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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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는 신형철 부소장이 제8대 극지연구소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신임 소장은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호주 태즈매니아 대학교에서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극지연구소에 입소해 극지생물해양연구부장, 국제협력실장, 정책협력부장을 역임하고, 직전까지 극지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했다.

신 소장 임기는 지난 14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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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는 신형철 부소장이 제8대 극지연구소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신임 소장은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호주 태즈매니아 대학교에서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극지연구소에 입소해 극지생물해양연구부장, 국제협력실장, 정책협력부장을 역임하고, 직전까지 극지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했다. 2011년에는 제24차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대장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5월에는 한국해양학회 제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활발한 과학 외교 활동을 펼친다는 평가도 받는다. 중앙북극해 비규제어업방지협정 당사국총회를 2년 연속 극지연구소에서 개최하는데 기여했고, 남극조약협의당사국 회의와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 (CCAMLR) 등 국제 극지거버넌스 활동에 참여했다.

신 소장 임기는 지난 14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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