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호흡기 감염병 예방·대응 강화

신정훈 2023. 12. 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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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최근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미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대응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보건소와 합동으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대응 학교 컨설팅 운영과 함께 21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호흡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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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미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대응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보건소와 합동으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대응 학교 컨설팅 운영과 함께 21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호흡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지난달 27일에는 경남권질병대응센터, 경남권역 지자체와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지난 13일에는 부산시 감염병관리과와 호흡기 감염병 대응 관련 회의도 개최했다.

부산시와는 지역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인 회의 개최, 감염병 유행 상황 공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세부 추진 방안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측은 "학생, 교직원은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jh@yna.co.kr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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