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1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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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주주들에게 비율로 신주를 넘기는 방식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신주배정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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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장초반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장 대비 1890원(15.74%) 하락한 1만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주주들에게 비율로 신주를 넘기는 방식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선택하는 방법이란 점에서 시장은 회사가 지금난에 빠졌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전날 대한전선은 공시를 통해 525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자 목적은 시설 자금확보,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다. 신주배정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21일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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