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 "2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송연주 기자 2023. 12.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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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약 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3자배정 대상자는 드림씨아이에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 각 약 10억원씩 배정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유증으로 추가 자금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현금보유액은 약 600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라며 "이로써 충분한 유동성을 갖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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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사업제휴·연구협력 확대"
[서울=뉴시스] 티앤알바이오팹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재생의료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약 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1만4960주, 신주 발행가액은 6350원이다. 3자배정 대상자는 드림씨아이에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로, 각 약 10억원씩 배정된다.

이번 유증을 통해 티앤알바이오팹과 드림씨아이에스는 상호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제휴를 확대하고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으로,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개발과 관련한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창상피복재, ADM(무세포 대체진피), 복합지혈제 등 바이오써지컬 솔루션 제품의 매출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번 유증으로 추가 자금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현금보유액은 약 600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라며 "이로써 충분한 유동성을 갖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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