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 '마음나눔 더블기부' 8700만원 모금…소외계층 지원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 캠페인 통해 성금 마련
네티즌과 함께 기부금 1:1 매칭…한 달 만에 목표 달성

[서울=뉴시스] 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헬로비전은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두 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익명으로 200만원 이상 기부한 '숨은천사'도 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달 만에 모든 모금함의 목표를 달성, 모금금액의 107%인 약 87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헬로산타 나눔데이'도 가졌다. LG헬로비전은 은평천사원 어린이들을 본사로 초대해 ‘부엌 나래울’ 대표 정나래 요리연구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 부산, 강원 등 지역방송(SO)에서도 지역 내 아동센터를 방문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또 은평천사원에서 겨울 간식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LG헬로비전 커머스몰 '제철장터'를 연계해 떡볶이, 김치전, 어묵탕, 고구마 등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간식을 마련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매년 뜻 깊은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임직원과 네티즌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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