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 첫날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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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전 첫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총 168명이 나서는 Q스쿨 최종전에서 상위 5위(공동 순위 포함) 안에 들면 2024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
PGA 투어에서 뛰다 최근 성적이 부진해 Q스쿨로 밀린 강성훈과 노승열은 첫날 1오버파 71타를 기록,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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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전 첫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함정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함정우는 켈리 크래프트(미국), 로버트 디아즈(멕시코)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5언더파 65타)인 해리슨 엔디컷(호주), 타노 고야(아르헨티나)와는 3타 차다.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번 PGA 투어 Q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얻었다.
총 168명이 나서는 Q스쿨 최종전에서 상위 5위(공동 순위 포함) 안에 들면 2024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다. 또 6위부터 공동 45위까진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
퀄리파잉 스쿨에서 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지는 건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그동안은 콘페리투어 상위권자들이 진출해 왔다.
PGA 투어에서 뛰다 최근 성적이 부진해 Q스쿨로 밀린 강성훈과 노승열은 첫날 1오버파 71타를 기록,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다만 10위권과는 3타 차로 역전 기회는 열려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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