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4개 대학 '교육혁신·인재양성' 위해 손잡는다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3. 12. 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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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지역 14개 대학교가 교육혁신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부산대학교 대학본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부산지역혁신플랫폼) 대학 교육혁신 참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인재양성과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14개 지역대학이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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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부산대학교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부산지역혁신플랫폼) 대학 교육혁신 참여·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개최된다. 송호재 기자


부산시와 지역 14개 대학교가 교육혁신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 ·

부산시는 15일 오전 부산대학교 대학본관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부산지역혁신플랫폼) 대학 교육혁신 참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인재양성과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14개 지역대학이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은 부산대, 한국해양대, 동아대, 경남정보대, 경성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경상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14개 대학 총장,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총괄 운영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14개 지역대학은 대학 교육혁신 과제 추진과 함께 스마트 항만물류,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햡부품 소재 등 3개 핵심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BITS(Busan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 공유대학의 원활한 운영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BITS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학칙 등 제·개정 추진 △학사 구조개편 및 참여대학 간 학점교류 △대학 간 교육과정 개방·공유 및 교원·학생교류 활성화 △BITS 공유대학 설립·운영 참여 △교육·연구환경개선 및 기자재비 구입·운영 추진 등 각 당사자가 대학교육혁신 및 공유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RIS 사업 총괄 운영을 맡은 부산테크노파크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한편,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 공모를 거쳐 올해 3월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국비 1499억원, 지방비 644억원 등 2143억원이 투입돼 대학 교육혁신과 전문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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