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보코리아, `23 대한민국 ICT 대상` 디지털 확산 분야 특별상 수상

(주)로보코리아(대표 이승건)는 '23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디지털 확산 부문 특별상(전자신문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ICT 대상'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2층 그랜드볼룸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3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산업·경제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도가 높은 ICT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표창 수여를 통해 ICT기업과 산업의 범국가적 인지도 향상 및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 등 4개 분야의 우수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로보코리아는 이번 수상에서 국내외 투자유치와 국내 채용 10명 및 한국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함으로써 디지털 확산 부분에서 인정받았다.

㈜로보코리아 관계자는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2025년까지 B2C와 B2SMB 등을 타겟한 'self-serve Free-mium SaaS' 앱을 비즈니스 모델로 목표로 삼고 다방면에서 추가적인 팀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보코리아는 AI 기반 콘텐츠 및 플랫폼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2016년 11월 24일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AI 음성합성기술을 연구,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TTS(Text to Speech)기술에 적용시켜 국내외에서 투자자들에게 약 90억에 달하는 누적 투자유치를 받았다. 또한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