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 폐수처리 더 쉬운 '모듈형 전기분해 시스템'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듈형 전기분해 시스템 개발·판매 업체 엠피는 기존 폐수처리 시스템에 비해 넓은 부지가 필요 없고, 관리가 더 쉬운 '모듈형 전기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엠피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하수 종말 처리와 산업체 폐수 처리,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처리 등에서 관리 비용을 줄이며 정부 규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환경부에서 폐수처리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으로 관리 업체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모듈형 전기분해 시스템 개발·판매 업체 엠피는 기존 폐수처리 시스템에 비해 넓은 부지가 필요 없고, 관리가 더 쉬운 '모듈형 전기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엠피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하수 종말 처리와 산업체 폐수 처리,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처리 등에서 관리 비용을 줄이며 정부 규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환경부에서 폐수처리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으로 관리 업체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특히 폐수 방류 기준의 각종 오염물질 농도를 엄격히 낮추고 있으며, 배출된 폐수 중에 대폭 강화된 총질소(TN) 기준을 내년 7월부터 한강유역 관리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 때문에 수도권 매립지 및 폐수 처리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 등은 폐수 처리의 추가 증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기원 엠피 대표는 “기존 대부분의 폐수 처리 방식은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는 생물학적 폐수 처리 방식이므로 강화된 정부 기준을 맞추려면 새 부지에 기존 설비를 증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 모듈형 전기분해 시스템은 침출수와 축산 폐수, 음식물 폐수 등에 특화돼 총질소(TN)와 총유기탄소(TOC), 색도, 시안(CN), 페놀(Phenol) 등을 소규모 시설 가동만으로도 대폭 낮출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