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2년간 저소득가정 아동 2천571명에 식사 지원

성도현 2023. 12. 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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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2년간 전국 저소득가정 아동 2천571명에게 식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6억4천만원 규모로 18만3천560개의 식사 키트를 구입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4월에는 한화모멘텀 측으로부터 1천만원을 후원받아 결식위기 아동 열 가정에 1천식 분량의 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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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위기 아동 가정에 전달할 밀키트를 포장하는 모습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2년간 전국 저소득가정 아동 2천571명에게 식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6억4천만원 규모로 18만3천560개의 식사 키트를 구입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아동들에게는 저염식·건강식 위주의 3식 분량 도시락과 밀키트 등 매주 2회, 5식 분량의 식사가 제공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1년 식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결식 위기 아동을 발굴해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과 협력으로 아동의 개별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음식 제공과 함께 생계비, 교육비를 지원하는 '아이를 채우는 한 끼' 모금 캠페인을 하고 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해 급식 단가를 8천원에서 9천원으로 높이고, 방학 기간을 포함한 48주 동안 18억원 규모로 635가구에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4월에는 한화모멘텀 측으로부터 1천만원을 후원받아 결식위기 아동 열 가정에 1천식 분량의 식사를 제공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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