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베트남 VG그룹과 MOU…35만톤 흑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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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베트남 그라파이트 그룹 (VGG)과 순도 99.97%에 달하는 천연흑연 유통 및 수출입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과 더불어 주요광물인 흑연 수출입 및 유통사업 등 베트남의광물 공급망 확보를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오랜 기간 여러나라의 시장조사 및 여건 등을 검토한 결과 베트남 VGG와 흑연 조달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12월 내 본계약 체결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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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베트남 그라파이트 그룹 (VGG)과 순도 99.97%에 달하는 천연흑연 유통 및 수출입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손을 잡은 VG그룹은 광산 탐사, 채굴, 가공, 정제 및 건설 프로젝트 등 사업을 영위하는 광물자원 전문기업이다. VGG는 베트남에서 채굴·가공해 정제 완료한 흑연을 한국의 디에이테크놀로지 또는 디에이테크가 지정하는 국가나 관련회사로 수출,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추가적인 논의와 현지 실사를 거쳐 연말까지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현재 VGG가 보유하고 있는 흑연광산 및 가공공장 시찰 등을 위한 베트남 방문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다음 주 베트남에서 VGG 관계자 및 광산업 관련 인사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전망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 유통 및 수출입 사업을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과 더불어 주요광물인 흑연 수출입 및 유통사업 등 베트남의광물 공급망 확보를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오랜 기간 여러나라의 시장조사 및 여건 등을 검토한 결과 베트남 VGG와 흑연 조달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12월 내 본계약 체결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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