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친환경 슬로건 론칭·동반성장 활동 등 공적 인정받아

김준환 호텔신라 경영지원팀장 상무(가운데)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호텔신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FKI타워에서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모범적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2006년 '지속가능경영 대상'으로 시작해 2013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을 거쳐 2020년 현재 명칭으로 바뀌었다.

주요 심사기준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성과 등이다.

호텔신라는 친환경 슬로건 '더 그린, 더 신라' 론칭 및 친환경소비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협력사·지역사회 등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호텔신라는 올해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대외기관 제3자 인증을 통해 기업 근본이 되는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하고 일관된 ESG경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