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또 접속 장애… 원인은 무엇?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3. 12. 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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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14일 접속장애가 일어났다.

오픈AI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현지 시각) 챗GPT는 대규모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가 약 40여분 만에 해결됐다.

이달 초 챗GPT는 약 10%의 사용자가 메시지를 보낼 수 없는 오류가 생기기도 했으며 11월에도 접속 장애가 일어난 바 있다.

지난달 8일 발생한 챗GPT 접속 중단 사태에 대해 오픈AI는 사이버 공격이 원인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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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로고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14일 접속장애가 일어났다. 현재는 해결된 상태다.

오픈AI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현지 시각) 챗GPT는 대규모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가 약 40여분 만에 해결됐다. 오픈AI는 “기업용으로 설계된 챗GPT 엔터프라이즈 일부 사용자가 높은 오류율을 경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픈AI는 문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

챗GPT는 최근 들어 자주 접속 장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달 초 챗GPT는 약 10%의 사용자가 메시지를 보낼 수 없는 오류가 생기기도 했으며 11월에도 접속 장애가 일어난 바 있다. 지난달 8일 발생한 챗GPT 접속 중단 사태에 대해 오픈AI는 사이버 공격이 원인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친러 성향의 해커 단체인 ‘어나니머스수단’은 텔레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챗GPT를 공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챗GPT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1억명에 달할 뿐 아니라 포춘500대 기업 중 약 80%가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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