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아닌데?’ 메시-음바페-홀란드 2023년 FIFA 올해의 선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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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음바페, 홀란드가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FIFA는 12월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 엘링 홀란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시즌제가 아닌 연도제로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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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메시, 음바페, 홀란드가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FIFA는 12월 1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남자 선수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 엘링 홀란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다소 의아한 후보 목록이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시즌제가 아닌 연도제로 수상한다. 2023년에 보여준 활약으로 수상자를 가려야 한다.
그런데 메시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반년을 유럽 상위 리그에서 뛰지 않은 선수가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것이다.
킬리앙 음바페 역시 2023년 맹활약한 선수는 맞으나 PSG가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탈락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만한 활약을 펼쳤는지 의문 부호가 따른다.
홀란드에는 이견이 없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트레블' 우승에 성공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6골로 단일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14골로 EPL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투표인단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반영해 투표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따른다.
2022년에 열린 카타르 월드컵은 이미 지난 2022년 수상에 반영됐고 이를 바탕으로 리오넬 메시가 수상한 바 있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공정성은 이전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각국 대표팀 감독, 대표팀 주장, 기자단, 팬 투표를 각각 25%씩 반영한다. 경기를 제대로 관전하지 않은 대표팀 감독, 주장의 투표 비율이 커 전문성이 떨어지고, 매년 물음표가 따르는 수상자 선정으로 '인기 투표'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자료사진=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 엘링 홀란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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