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두 개 중 하나를 나눠요"…1221 레드하트데이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12.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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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NCMN은 오는 12월 21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부산, 전주, 대구, 대전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1221 레드하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NCMN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부산 해운대, 전주 한옥마을, 수원역  로데오, 인천부평역, 대구 동성로 등 9개 지역에서 레드하트를 상징하는 빨간색  조형물을 세워 '1221 레드하트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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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NCMN, 12월 21일 전국 9개 지역 '1221 레드하트데이' 행사
'내가 가진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나눔데이'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 동참
"나눔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함께 누리는 문화를 만들자"
NCMN 제공

사단법인 NCMN은 오는 12월 21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부산, 전주, 대구, 대전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1221 레드하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NCMN에 따르면 12월 21일 레드하트데이는 '내가 가진 두(2) 개 중 하나(1)를 나누는 나눔데이'이다. '레드하트'는 나눔을 하는 따뜻한 심장을 상징한다. 당일 드레스코드는 '레드'로, 빨간색  넥타이, 코사지, 모자, 티셔츠, 헤어핀, 신발 등으로 나의 따뜻하고 선한 심장을 표시해 가족, 친구 또는 주변 이웃에게 나누는 '나눔 축제'의 날이다.

지난 10월 31일 경기 시흥의 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1221 레드하트데이' 나눔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지난 8일 창원시립회성어린이집에서 30여 명의 원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221 레드하트데이' 나눔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나눔수업에서는 인형극 영상과 율동 영상에 어린 아이들까지 몰입도가 최고였다. 아이들은 인형극을 보고 난 후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곧잘 대답하는 등 레드하트 나눔의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됐다는 평가다.

기업체 곳곳에서도 1221 레드하트데이의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NCMN 제공


NCMN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부산 해운대, 전주 한옥마을, 수원역  로데오, 인천부평역, 대구 동성로 등 9개 지역에서 레드하트를 상징하는 빨간색  조형물을 세워 '1221 레드하트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NCMN 5K프렌즈 신희재 간사는 "큰 기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나눔을 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며 "사람의 선한 양심을 깨워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행사의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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