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불륜 남편 처단하려다 나인우와 눈 맞았네 (내남결)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3. 12. 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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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과 나인우가 운명 개척자와 조력자로 만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제작진이 운명 개척과 운명적 사랑을 함께 맞이할 강지원(박민영 분), 유지혁(나인우 분) 스틸 컷을 15일 공개했다.

앞선 티저 영상에는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을 직접 자신 손으로 이어주며 철저한 복수를 시작한 강지원과 이를 돕는 유지혁의 관계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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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민영과 나인우가 운명 개척자와 조력자로 만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제작진이 운명 개척과 운명적 사랑을 함께 맞이할 강지원(박민영 분), 유지혁(나인우 분) 스틸 컷을 15일 공개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극이다.

앞선 티저 영상에는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을 직접 자신 손으로 이어주며 철저한 복수를 시작한 강지원과 이를 돕는 유지혁의 관계성이 담겼다. 부하직원인 강지원과 직장 상사인 유지혁, 지극히 공적인 관계이자 회사 내에서의 특별한 접점도 없었던 두 사람이 어떻게 같은 편에 서게 된 것일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 묘한 분위기의 두 인물이 담긴다.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하지만, 감정은 미묘하다. 그저 무뚝뚝한 상사일 뿐이었던 유지혁이 강지원을 향해 사뭇 달라진 태도도 시선을 끈다. 어딘가 위태롭고 혼란스러워 보이는 강지원과 그런 그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지혁. 복수 과정에서 두 사람 로맨스가 예고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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