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IPO ‘스탠바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대표이사 이상규)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연구개발(R&D) 및 스마트팩토리 설비 투자를 더욱 강화해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이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의 첫 단계인 예비심사를 통과하게 된 만큼, 증권신고서 제출에 박차를 가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후 증권신고서 제출 및 IPO 추진 예정, 주관사 삼성증권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대표이사 이상규)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노브랜드는 타겟과 월마트 등 빅 박스 리테일러(Big Box Retailer) 브랜드부터, 갭, 제이 크루, 메이드웰 등 스페셜티 스토어(Specialty Store) 브랜드, 그리고 랙앤본, 에일린 피셔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망라해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바이어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스티치픽스, 누즈와 같은 온라인 및 SNS를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 브랜드까지 편입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노브랜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공장에 모두 스마트팩토리 공정을 도입해 실시간 생산 현황을 바이어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도 적극 투자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각 공장의 탄소 배출량도 매시간 체크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28억9700만원, 영업이익 477억2800만원을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7%, 129.1% 늘어났다. 향후 연구개발(R&D) 및 스마트팩토리 설비 투자를 더욱 강화해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이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의 첫 단계인 예비심사를 통과하게 된 만큼, 증권신고서 제출에 박차를 가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유천 4억 박준규 3억, 세금 안내고 버텼다…3029억 떼먹은 개인도
- "한국에 살지도 않는데"...박지성, 국힘 영입설에 빵 터진 이유
- "얘더라 형 쓰는 핸드크림" 정용진이 택한 K브랜드[누구템]
- "한국 가려다 기분 나빠서 일본 간다"…동남아 관광객 막는 K-ETA
- "18명에 둘러싸여 맞았다"…천안서 초등학교 여학생 집단폭행 당해
- "아내로 착각"...유연수 선수생명 뺏은 음주운전범, 성범죄 혐의도
- 금리인하 앞두고 투자 어디로…'반도체·장기채' 시간 온다
- 발뺌하는 피고인…'과학'으로 혼쭐낸 초임검사[인터뷰]
- 가족 없는 무연고 장례…마지막 길 함께 한 자원봉사자들[르포]
- “남은 짜장면 강아지에” 송영길 사진에…정유라 “‘아빠’라며 독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