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통령실 앞에서 2차 심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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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어젯(14일)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2차 심야 시위를 열었습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며 "의대 증원 정책을 원점에서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정부가 정원 확대를 강행하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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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어젯(14일)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2차 심야 시위를 열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1차 시위 이후 8일 만입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며 "의대 증원 정책을 원점에서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지난 11일부터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는 한편, 오는 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여는 등 집단 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쟁을 주도해온 최대집 의협 범대위 투쟁위원장이 일부 회원의 반발 여파로 사퇴하는 등 내부 결집에 어려움을 겪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의협은 정부가 정원 확대를 강행하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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