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란 특수부대 쿠드스軍 사령관 제재... “팔 무장단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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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의 쿠드스군(軍) 수장 등 이란인들을 제재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쿠드스군은 이란의 정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해외작전 특수부대이다.
14일(현지 시각) BBC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미국과 협력해서 이란의 해외 작전을 주도하는 에스마일 카아니 쿠드스군 사령관 등에게 여행 금지와 자산 동결 등의 조처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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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의 쿠드스군(軍) 수장 등 이란인들을 제재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쿠드스군은 이란의 정예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해외작전 특수부대이다.
14일(현지 시각) BBC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미국과 협력해서 이란의 해외 작전을 주도하는 에스마일 카아니 쿠드스군 사령관 등에게 여행 금지와 자산 동결 등의 조처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이슬라믹 지하드(PIJ)와 연결된 개인 7명과 쿠드스군 팔레스타인 지부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제재 대상자들은 이란 정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불안정을 초래하려는 의도로 적대적 행위를 벌이는 데 가담한 이들이다. 이번 제재는 이란 정권의 전례 없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제재 체제에 근거한 것이다.
영국 정부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이 체재가 이날 발효됨에 따라 이란의 적대적 활동을 막을 수 있는 광범위한 새로운 권한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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