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S, 전선부문 내년에도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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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LS에 대해 전선 부문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실적은 고부가 해저케이블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LS전선아시아, LS마린솔루션, LS머트리얼즈, 가온전선 등 손자회사들도 시너지 효과가 구체화돼 동반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커짐에 따라 해상풍력 시장의 단기적 침체 요인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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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키움증권은 15일 LS에 대해 전선 부문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LS의 4분기 영업이익이 2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선 부문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실적은 고부가 해저케이블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LS전선아시아, LS마린솔루션, LS머트리얼즈, 가온전선 등 손자회사들도 시너지 효과가 구체화돼 동반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커짐에 따라 해상풍력 시장의 단기적 침체 요인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저케이블 매출액은 올해 4400억원, 내년 6000억원에 이어 2027년부터는 조단위 규모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해저 송전망을 일컫는 '오션 수퍼 그리드(가칭)'를 통한 전력 연계 방안이 성사된다면, 국내에서 대규모 해저케이블 시장이 조성돼 LS전선에게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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