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반등했던 비트코인, 다시금 숨고르기… “상승여력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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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4% 넘게 반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15일엔 숨 고르기 태세로 접어들었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4만30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반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입됐고 비트코인 가격은 4% 이상 상승했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내년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들이 더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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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4% 넘게 반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15일엔 숨 고르기 태세로 접어들었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4만30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0.25% 오른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309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1.83% 상승했다.
연준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연속 동결이다. 이에 시장에선 연준이 내년엔 금리를 차차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 전반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입됐고 비트코인 가격은 4% 이상 상승했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내년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가격들이 더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비트멕스의 전 CEO 아서 헤이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이 시점에 가상자산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치가 백만달러에 이를 것이란 자신의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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