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언제쯤 나아질까?' 日 엔도, UEL 조별리그에서 또 하프타임 교체 아웃 + 평점 5점...英 매체 "볼을 너무 오래 소유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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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의 주장이자 리버풀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프 타임 때 교체 아웃됐다.
엔도는 하프 타임 때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엔도는 생질루아즈를 상대로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94%, 지상 경합 승리 1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 볼 소유권 상실 5회를 기록했다.
엔도는 지난 8우러 2000만 유로(한화 약 284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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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일본 대표팀의 주장이자 리버풀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하프 타임 때 교체 아웃됐다.
리버풀은 벨기에 브뤼셀의 생질에 위치한 스타드 조셉 마리엔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됐던 리버풀은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벤 도크, 케이드 고든, 루크 체임버스 등 어린 선수들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엔도 역시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엔도는 커티스 존스, 하비 앨리엇과 함께 중원을 형성했다.
엔도는 클롭 감독의 믿음에 부흥하지 못했다. 그는 전반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엔도는 하프 타임 때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교체됐다. 엔도는 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때도 전반 종료 후 바로 교체된 바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엔도는 생질루아즈를 상대로 45분 동안 패스 성공률 94%, 지상 경합 승리 1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 볼 소유권 상실 5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엔도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이는 루크 체임버스와 함께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현지 매체도 엔도에게 혹평을 남겼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너무 오래 소유하고 싶어했다. 하프 타임 때 흐라번베르흐와 교체됐다”라고 평가했다. 리버풀 에코’는 엔도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엔도는 지난 8우러 2000만 유로(한화 약 284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과 슈투트가르트의 주장을 맡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으나 엔도는 리버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 엔도는 이번 ㅅ즌 20경기에 나왔지만 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횟수는 단 4회에 불과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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