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거, 첼시와 재계약 불투명…"토트넘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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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을 시도한다.
단 갤러거와 첼시의 연장계약이 불발될 때 얘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갤러거와 첼시의 재계약 상황이 불투명하다. 현재 토트넘이 갤러거를 강력히 원한다. 내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첼시는 갤러거와 재계약엔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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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이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을 시도한다. 단 갤러거와 첼시의 연장계약이 불발될 때 얘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갤러거와 첼시의 재계약 상황이 불투명하다. 현재 토트넘이 갤러거를 강력히 원한다. 내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팀에서만 11년을 지냈다. 이후 프로에 와서도 줄곧 첼시 소속으로 뛰고 있다.
다만 프로 생활 대부분을 임대 신분으로 보냈다. 찰턴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를 전전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가치가 올랐다. 지난해엔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 카타르 월드컵까지 나갔다.
지난 시즌부터는 첼시로 돌아와 뛰고 있다. 35경기 나섰지만 주로 교체 출전이었다. 개막 전 펼쳐진 프리시즌 경기서도 갤러거의 첼시 내 입지는 탄탄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시즌에 들어가니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첼시 감독의 중용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이적료 1, 2위인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와 합을 맞춰 중원에서 활약했다.
갤러거는 활동량이 풍부한 중앙 미드필더다. 기술적으로 뛰어나진 않지만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단점을 모두 커버한다.
첼시는 갤러거의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안하며 영입하려 했지만 모두 첼시의 퇴짜를 맞았다.
다만 첼시는 갤러거와 재계약엔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첼시 중원의 두 축인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의 키는 나란히 178cm로 180cm가 안 된다. 갤러거 역시 182cm 큰 키는 아니다.
영국 현지에서도 첼시 미드필더들의 작은 키는 약점으로 꼽힌다. 당장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가 장신의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는 얘기도 들린다. 갤러거가 이적 시장 매물로 나온다면 중원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의 영입 레이더 안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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