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영업이익 증가율 상승 국면…업종 최선호주 유지-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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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NAVER가 내년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증가할 것으로 15일 분석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네이버 주가의 장기 트랜드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았던 것은 영업이익 증가율의 상승"이라며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1%p 높아진 12.5%를 예상하고 내년에는 광고 성장 회복이 더해지며 17.3%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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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NAVER가 내년에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증가할 것으로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은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네이버 주가의 장기 트랜드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았던 것은 영업이익 증가율의 상승"이라며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의 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1%p 높아진 12.5%를 예상하고 내년에는 광고 성장 회복이 더해지며 17.3%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2023년 서치플랫폼 성장률은 0.4%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메인 페이지 개편을 통해 피드와 동영상광고 인벤토리를 추가했고 여기에 타겟팅을 고도화해 2024년 네이버 서치플랫폼 매출액은 3조7300억원으로 회복국 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전자상거래 시장 상황 속에서는 네이버는 성장성이 강한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네이버쇼핑 거래액 중 예약, 브랜드스토어 등 상대적으로 고 수수료 서비스의 매출 성장이 45~50% 수준으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고, 2024년에는 브랜드스토어의 성장에 조금 더 주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24년은 금리 인하도 전망되는 만큼 그동안 비우호적이었던 매크로 환경이 변화하는 것도 네이버에는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며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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